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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

대용가, 대용금액, 액면가 의미 알아보기 [주식 용어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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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용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을 처음 접할 때 알 수 없는 용어들이 많아 헷갈리기 마련인데요. 주식에 사용되는 용어들을 하나씩 공부해보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대용가란?
2. 대용금액이란?
3. 액면가란?
4. 액면분할과 액면병합

 

 

 

 

1. 대용가란

 

대용가란 증권의 담보가치를 말합니다. 증권을 매매할 때는 현금으로만 매매하는 것이 아닌 유가증권, 즉 가지고 있는 주식으로도 매매할 수 있습니다. 이때 이 주식의 가격을 현재의 주가로 보는 것 아니라 일정한 비율만큼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보통 시세의 70%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예를들어 1주당 10만원 하는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이 주식은 7만원 정도의 현금으로 대신 사용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사실 미수와 신용거래를 하지 않고 오로지 현금으로만 매매한다면 신경쓰지 않아도 될 부분입니다.

 

 

 

 

 

 

2. 대용금액

 

종목마다 각 종목의 대용가가 있고 이는 증권거래소에서 매일 공시합니다. 이제 이 대용가에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수를 곱하면 내가 사용할 수 있는 대용금액이 나옵니다. 

 

이 대용금액 범위 내에서 주식을 매매할 수 있습니다.

 

 

평가금액 약 500만원의 대용금액은 약 380만원입니다. 이처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잔고를 보시면 대용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액면가란

 

기업이 발행하는 주권에 표시되어 있는 가격이 액면가입니다. 이 액면가는 보통 5천원이 일반적이나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2500원 등 다양하기도 합니다.

 

액면가가 높다고 주가가 높은 것은 아닙니다. 

 

 

 

 

 

 

 

 

 

 

 

 

4. 액면분할과 액면병합

 

액면분할은 위의 액면가를 쪼개는 것을 발합니다. 1주의 액면가가 5000원이라면 이를 10주로 쪼개고, 1주당 가격을 500원으로 바꾸는 것을 액면분할이라고 합니다. 액면분할은 이론적으로는 자본금의 변동 없이 주식수를 늘리게 됩니다.

 

 

 

 

 

 

 

반대로 액면병합은 자본금의 변동 없이 10주의 주식을 1주로 합치는 것을 말합니다. 1주당 액면가가 500원인 주식 10주를 합친다면 액면가가 5000원인 주식 1주가 되겠죠. 액면병합을 하면 주식수가 줄어들게 됩니다.

 

 

 

 

 

 

 

 

 

삼성전자도 액면분할을 한 적이 있습니다. 

 

출처 아주경제

 

2018년 5월, 액면가가 5000원을 100원으로 50:1로 액면분할을 합니다. 주식수가 50배 늘어난 대신 주가가 50분의 1배로 줄어들게 되었죠. 이에 따라 1주당 250만원이던 주가가 50주로 쪼개 1주당 약 5만원이 되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의 종목정보를 보면 액면가가 100원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삼성전자 액면가

 

 

 

 

 


이상으로 대용가와 대용금액, 액면가와 액면분할, 액면병합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또 다른 주식용어들을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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